오늘 오후 5시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포장지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3명 등 20여 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한 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의 전기선에서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고, 이후 LPG 연료 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 소방차량 30여 대와 소방관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6시 48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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